사주는 무엇을 보고 무엇을 보지 않는가
- 어떤 상품에서도 말하지 않는 항목
- 4갈래
- 답하지 않는 질문
- 7갈래
- 문장의 근거
- 그 사주의 계산값 또는 해석 씨앗
사주는 태어난 해·달·날·시를 각각 두 글자로 세운 여덟 글자에서 출발합니다. 이 글은 그 여덟 글자로 무엇을 읽을 수 있고, 무엇은 읽지 않는지를 먼저 정리합니다. 무엇을 하지 않는지 알고 읽으시면 풀이의 문장이 어디까지 말하는지가 분명해집니다.
여덟 글자가 말하는 것
여덟 글자는 기운의 배치입니다. 다섯 기운(목·화·토·금·수)이 어떤 비중으로 섞여 있는지, 나를 나타내는 글자(일간)가 그 안에서 센 편인지 여린 편인지, 다른 글자들이 나와 어떤 관계로 놓였는지를 계산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이것을 타고난 기질과 반응의 결로 읽습니다.
- 어떤 기운이 넉넉하고 어떤 기운이 모자란가
- 힘을 쓰기 쉬운 자리와 힘이 새기 쉬운 자리
- 열 해 단위(대운)와 한 해 단위(세운)로 그 배치가 어떻게 바뀌어 가는가
여덟 글자가 말하지 않는 것
여덟 글자는 사건의 목록이 아닙니다. 그래서 우리는 어떤 상품에서도 아래를 말하지 않습니다.
- 자녀의 수·성별·유무, 부모의 생사, 형제의 수
- 결혼·이혼의 시기나 횟수
- 사고·질병·손실·범죄에 대한 예언
- 의료·투자·법률 판단을 대신하는 말
이런 질문이 들어오면 모델을 부르기 전에 걸러서, 사주가 근거를 가지고 답할 수 있는 형태의 질문을 대신 제안합니다.
같은 여덟 글자, 다른 삶
같은 날 같은 시각에 태어난 사람은 같은 여덟 글자를 받습니다. 그래도 사는 모습은 다릅니다. 여덟 글자는 길의 결을 보여 줄 뿐 그 길에서 무엇을 고를지는 정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풀이가 "이렇게 된다" 가 아니라 "이런 결이 있으니 이렇게 써 보라" 로 끝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이 글이 근거로 삼은 우리 계산
어떤 상품에서도 말하지 않는 항목은 화면에 내보내는 면책 문안과, 문장을 내보내기 전에 거르는 예측 금지 규칙에 그대로 들어 있습니다. 질문을 미리 분류해 답하지 않는 질문(생사·질병 진단·시험 합격 여부·투자 종목·소송 승패·임신과 자녀 수·다른 사람의 운명 판정)을 고르는 규칙도 같은 목록에서 옵니다.
여기까지는 이름만 알면 누구나 같습니다. 여기서부터는 사주마다 갈립니다.
이 글은 계산 규칙과 옛 문헌의 용어 설명을 정리한 것입니다. 특정 개인을 진단하거나 앞일을 단정하지 않으며, 의료·법률·투자 자문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