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행과 신강약 — 숫자가 뜻하는 것과 뜻하지 않는 것
- 신강
- 0.55 초과
- 신약
- 0.45 미만
- 경계 폭
- ±0.02
- 눈금 / 판정
- 7칸 / 3단계
풀이 화면에는 다섯 기운의 막대와 "센 편 · 여린 편" 을 가리키는 눈금이 나옵니다. 이 글은 그 숫자가 무엇을 잰 것이고, 무엇을 뜻하지 않는지를 설명합니다. 숫자가 높다고 좋고 낮다고 나쁜 것이 아닙니다.
두 겹으로 셉니다
오행은 두 겹으로 보여 드립니다.
- 겉 글자 개수 — 여덟 글자(시각을 모르시면 여섯 글자) 가운데 각 기운이 몇 글자인지. 개수라서 백분율로 적지 않습니다.
- 비중 — 지지 안에 숨은 천간(지장간)까지 넣어 잰 무게. 지장간은 대표 기운을 1, 가운데 기운을 0.3, 남은 기운을 0.2 로 세고, 태어난 달 자리의 글자는 1.5배로 무겁게 봅니다. 글자끼리 합쳐져 기운이 바뀌는 경우도 반영합니다.
그래서 겉으로는 하나도 없는 기운이 비중에서는 조금 잡히기도 합니다. 두 겹의 분모가 다르다는 점을 화면에도 적어 둡니다.
신강약 — 나를 돕는 쪽과 나를 쓰는 쪽
신강약은 나를 나타내는 글자(일간)를 돕는 기운(같은 기운과 나를 낳는 기운)이 전체에서 얼마를 차지하는지를 봅니다. 태어난 달의 대표 기운이 나를 도우면 조금 더하고, 나를 쓰는 쪽이면 조금 뺍니다.
- 0.55 보다 크면 신강(센 편)
- 0.45 보다 작으면 신약(여린 편)
- 그 사이면 중화
경계에서 0.02 안쪽이면 "경계에 가까워 한쪽으로 단정하지 않는다" 고 함께 적습니다. 화면의 눈금은 일곱 칸이지만 판정은 이 세 단계 그대로입니다.
한쪽으로 몰린 사주
돕는 쪽이나 쓰는 쪽이 아주 크게 몰리고 반대편에 뿌리가 없으면 일반 기준(넘치면 덜고 모자라면 채운다)이 반대로 작동합니다. 이런 경우는 따로 판정해서, 거스르지 않고 그 흐름을 따르는 쪽으로 봅니다.
숫자가 뜻하지 않는 것
센 편이 좋고 여린 편이 나쁜 것이 아닙니다. 센 사주는 밀고 나가는 힘이 있는 대신 쏟을 곳이 필요하고, 여린 사주는 기대고 받는 힘을 쓰는 법이 중요합니다. 눈금의 색도 길흉이 아니라 차가움에서 따뜻함으로 가는 세기를 나타낼 뿐입니다.
이 글이 근거로 삼은 우리 계산
오행 비중 계산(천간 1, 지장간 대표·가운데·남은 기운 1·0.3·0.2, 자리별 무게 해 1·달 1.5·날 1.2·시 1, 합화 반영)과 신강약 세 단계 판정(문턱 0.45·0.55, 경계 폭 0.02, 달의 대표 기운에 따른 ±0.06)을 따릅니다.
여기까지는 이름만 알면 누구나 같습니다. 여기서부터는 사주마다 갈립니다.
이 글은 계산 규칙과 옛 문헌의 용어 설명을 정리한 것입니다. 특정 개인을 진단하거나 앞일을 단정하지 않으며, 의료·법률·투자 자문이 아닙니다.